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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클래식
저자
홍사중 저
출판일
2017-09-01
출판사
홍사중
공급일
2017-12-08
공급사
인터파크
용량
91.77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94597775
유형
EPUB
누적대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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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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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클래식 음악의 위대한 작곡가들은 대부분 빼어난 연주자였다!

클래식 음악의 위대한 작곡가들은 대부분 빼어난 연주자이기도 했다. 스스로 작곡하고 연주하면서 당대의 음악계를 주도한 예술가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일생이 비극적인 것이건 찬란한 것이건 모두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이루고 있다.
어떤 작품은 작곡가의 인생에 중요한 분수령을 이루었고, 어떤 작품은 세상을 바꾸어놓기도 했다. 그렇게 작곡가의 삶은 음악이 되고, 그 음악은 다시 세상과 우리들의 삶 속으로 들어온다. 이것이 바로 음악이다.
지은이는 꼭 깊은 지식이나 설명이 없어도 부담 없이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클래식 음악이라고 말한다. 클래식 음악은 아무 데서나 누구하고도 다 통할 수 있게 하고, 바로 이것이 음악을 듣는 근본적인 목적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시작해,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물론 공산주의자였던 쇼스타코비치까지 모두 28명의 음악가의 생애와 대표적인 작품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지은이의 추천곡과 감상평을 차례로 담았다.
이 책에서는 결코 패트론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고독하게 걸었던 베토벤, 당시의 슈퍼스타로 음악계를 휩쓸었던 리스트와 쇼팽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작품세계가 요즘 일처럼 환히 보인다. 또한 스승의 딸 클라라와 결혼 후, 1년 동안 그녀를 위해 140곡의 가곡을 작곡했던 슈만의 파란많은 삶, 10세 연상의 여배우에게 인생과 목숨을 걸고 저 유명한 ‘환상 교향곡’을 탄생시킨 베를리오즈 등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혁명에 가담했던 자신의 젊은 날과 조국 산천을 ‘나의 조국’이라는 작품으로 탄생시킨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이야기도 뭉클하다. ‘나의 조국’은 체코슬로바키아가 민주화 된 후 당선된 초대 대통령 하벨이 ‘프라하의 봄’에서 듣고 눈물을 흘려 전세계를 감동시킨 곡 아닌가. 지은이는 우리도 조국에 대한 사랑이 절절한, 그런 위대한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렇게 위대한 예술가, 위대한 사랑, 위대한 작품이 맛있게 차려진 음식처럼 서로 잘 어울려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사회사상학과와 위스콘신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내다가 1980년 5공 신군부에 의해 강제 퇴직당한 후 1987년부터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논설고문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근대시민사회사상사] [리더와 보스] [한국인, 가치관은 있는가] [히틀러] [한국인에게 미래는 있는가] [비를 격한다][과거 보러 가는 길] [나의 논어] [나의 이솝우화] [아름다움을 보는 눈]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그레고리오 성가 Gregorian chan
존 다울랜드 John Dowland
몬테베르니 Monteverdi
비발디 Vivaldi
스카를라티 Scarlatti
바흐 Bach
헨델 Handel
하이든 Haydn
모차르트 Mozart
베토벤 Beethoven
슈베르트 Schubert
베를리오즈 Berlioz
멘델스존 Mendelssohn
슈만 Schumann
쇼팽 Chopin
리스트 Liszt
바그너 Wagner
브람스 Brahms
비제 Bizet
차이콥스키 Tchaikovsky
스메타나 Smetana
드보르작 Dvorak
생상스 Saint Saens
말러 Mahler
드뷔시 Debussy
라벨 Ravel
사티 Satie
라흐마니노프 Rachmaninoff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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