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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청년 새끼
저자
최서윤, 이진송, 김송희 저
출판일
2017-05-10
출판사
미래의창
공급일
2017-09-01
공급사
인터파크
용량
15.98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59894512
유형
EPUB
누적대출
7
대출
0/1
예약
0/3

작품소개

우리는 그냥 우리를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미운. 청년. 새끼.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세대, 무기력하고 열정이 없는 세대, "요즘 애들이 다 그렇지"의 '요즘 애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청년은 이렇게 불렸다. 정말 그들이 가진 것은 포기와 안일함뿐일까?
이는 기성세대의 눈에 비친 편협한 이미지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그리하여 더는 참을 수 없어 청년들은 스스로에 대해 떠들기로 작정했다.
그렇게[월간 잉여]

저자소개

‘내가 당하면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자’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윤리다. 그러나 이것의 실천은 까다롭다. 개개인마다 ‘당하기 싫은 일’의 범주가 다르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점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동체 내에서 각자의 경험과 배경을 공유하고 서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립 잡지인 [월간 잉여]를 펴냈고, 보드게임 기획, 단편영화 연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저자 대담- 우리는 떠들어야 했다

먹고사니즘, 일자리가 생기면 불안함이 사라질까? written by. 김송희
나, 뭐해 먹고 살지
하나의 꿈에 매진하면 망한다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변두리 인생
갑을병정의 정정정정
아재아재 바라아재
일하며 자존심 지키기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일은 왜 열심히 해야 하나요
힘듭니다 불쌍합니다 도와주세요
거위의 꿈

정치, 더럽고 치사해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written by. 최서윤
그래도 투표는 합니다
투표하지 않을 자유를 외치는 이들에게
시위 성애자들
기성세대와의 대결 구도
청년 대상화와 여성 대상화
열정 착취
너부터 달관하세요
흙자식이라뇨?
수저게임 개발기
국회의원의 조건
전기 셔틀 지역에 추수 셔틀 가다
내 꿈의 목록들
메갈이나 일베나 그게 그거라고?
우리에겐 공론장이 필요하다

문화, 죽은 듯 살지 않기 위해 찍 소리 내기 written by. 최서윤
'잉여'를 창간하기로 했다
정기간행물을 등록하기로 했다
손을 내밀었더니 맞잡아주었다
실패한 730프로젝트
취존과 취좆
나도 웃기고 싶은 사람이지만 '옹달샘'처럼은 아닙니다
흙수저 빙고게임과 불행배틀
랩 가사를 쓰다
N포세대라는 말은 불편하다
2030 여성을 무시하면 아주 좆되는 거야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모두에게 잉여짓을 허하라

연애, 한없이 낭만에 가까운 기만 written by. 이진송
왜 연애와 결혼인가
6학년이 웃겨?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그놈의 소녀
목적으로서의 연애, 과정으로의 썸
연애라는 대국민 팀플
연애는 마시멜로가 아니다
연애는 사양합니다
이제 그만 발효식품을 놔줘
결혼은 미친짓일까

주거, 내 집은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written by. 김송희
내 집은 어디인가
장거리 통학러의 슬픔
이웃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가난함
남의 고양이와 산다는 것
이사란 연애와 같은 것
다 있는데 고양이 나만 없어
공간을 점거하라! 주거만 문제가 아니다
공공임대주택, 청년 주거의 대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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